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일러 스위프트/논란 (문단 편집) === 사건 전말 === [[Kanye West|칸예 웨스트]] 항목의 [[Imma let you finish]] 항목에서 볼 수 있듯, 칸예와 테일러의 악연은 2009년 [[MTV VMA]]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You Belong With Me]]가 올해의 여성 부문 비디오상을 수상했을 때 시작되었다. 당시 테일러가 소감을 말하던 중 칸예가 무대로 난입, 역대급으로 회자되는 최악의 민폐를 부린 것. >'''Yo Taylor, I'm really happy for you, "I'mma let you finish" but Beyonce had one of the best videos of all time. One of the best videos of all time!''' >테일러, 네가 받아서 기뻐. 좀 있다가 (수상 소감을) 끝내게 해 줄게. 근데 [[비욘세]]의 비디오가 역대 최고의 비디오 중 하나였어! 최고의 비디오 중 하나라고![* 덤으로 이 후 2015년 그래미에서 또 올라가려는 제스쳐를 하자 [[비욘세]]와 [[JAY-Z]]가 당황하며 "No, Kanye, No!"라고 외치는 장면이 방송을 타서 [[밈]]이 되기도 했다.] 이후 화해 관련 기사가 쏟아지긴 했으나 둘 사이에 좋은 감정이 있을 리 만무했는데, 2016년 초, 칸예가 곡 'Famous'를 발표하며 '''또 한 번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x''' >'''Why? I made that bitch famous (Goddamn)''' >'''I made that bitch famous''' >난 지금도 테일러랑 성관계 할 수 있을 것 같아. 왜냐하면 내가 그 년(bitch)을 유명하게 만들어줬거든.[* 칸예는 VMA 무대 난입 사건으로 자신이 테일러를 유명하게 만들어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테일러는 칸예가 무대를 난입하기 전부터 앨범 수백만 장을 팔며 세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었다. 칸예가 무대에서 행폐를 부렸든 부리지 않았든, 테일러는 이미 정상에 서 있었던 것.] >- [[The Life Of Pablo|Famous]] 中- 누가 보기에도 가사는 상식 밖의 내용이었고, 결국 칸예는 또 욕을 한 바가지 얻어 먹었다. 테일러와 칸예 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건 덤. 이에 칸예는 '이미 테일러와 합의된 내용이다. 사전에 통화를 하며 동의를 얻었고 아내 킴 카다시안에게도 허락을 구했으며 아티스트로서 검열 없이 느끼는 바를 표현할 것이라고 했다' 며 해명했으나, 테일러는 대변인을 통해 해당 가사에 대해 '나에게 동의를 구한 적 없는 가사. 넌 그때 신곡 홍보 좀 해달라는 부탁을 했었고, 우린 거절함과 동시에 앞으로 여성 비하적 가사를 쓰지 말아 달라고 했었음'이라며 부정하여 칸예는 더욱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심지어 며칠 후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른 뒤 테일러는 수상소감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다. 당신의 성공을 깎아내리거나 명예와 성과를 자신들의 것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흐트러지지 마라"라며 칸예 웨스트를 겨냥한 발언을 통해 품위있어 보이고 강한 소신을 드러내 여러모로 귀감이 됐다. 하지만 몇 달 뒤, 이에 대해 칸예의 아내인 [[킴 카다시안]]이 패션지 [[GQ]]매거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킴 카다시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테일러는 분명히 허락했다. 그녀는 이 노래가 나올 걸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갑자기 모른 척 했다. 내 남편은 이 일 때문에 무지막지한 비난을 받았다. 맹세하건대 그는 정말로 정당한 절차를 따랐고, 심지어 전화까지 해서 허락을 받았다. 어느 래퍼가 가사 때문에 여자한테 전화해서 허락까지 받겠느냐. 당시 [[릭 루빈]]도 자리에 있었고 많은 음악계 유명인사들이 현장에서 통화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뒤에 후술되지만 이는 물론 킴 카다시안의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남편 [[Kanye West|칸예 웨스트]]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동의를 구할 당시, 오히려 테일러는 칸예에게 "그래미 레드카펫에서 모든 미디어는 내가 이 노래에 완전 반대했다고 생각할 거다. 그럼 나는 웃으면서 '당신들 속았어요. 우린 원래부터 한 편이었다'라고 말하겠다[* When I get on the Grammy red carpet, all the media is going to think that I'm so against this, and I'll just laugh and say, 'The joke's on you, guys. I was in on it the whole time]"고 했다는 것. 또 남편은 당시 다큐 촬영 중이어서 영상과 전화 통화 녹취록이 모두 있는데 테일러 스위프트 법률팀이 연락해 모두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GQ매거진이 사실 확인을 한 결과 법률팀은 답변을 거부했고 '''통화한 건 한 번이 전부지만 노래나 가사에 대해 이야기한 적 없다. 노래가 발매된 뒤 처음 알게 됐고 모욕 당했다. 왜 테일러 스위프트를 가만 놔두지 않느냐'''고 했다. 양측의 주장이 상반된 가운데 [[킴 카다시안]]의 폭로 인터뷰가 담긴 GQ 매거진이 발매된 날, 공교롭게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해변가 키스신 파파라치가 터졌다. 이에 킴 카다시안의 인터뷰는 묻히게 됐다. 이 일이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TMZ를 통해 TIWYCF 저작권자에 관한 최초의 기사가 올라왔는데, 이를 본 [[켈빈 해리스]]는 SNS를 통해 "테일러가 이 노래의 일부를 직접 불렀고, 내가 곡을 쓰고 프로듀싱하고 편집하며 그녀의 보컬 부분을 뺐다. 처음부터 테일러가 비밀로 하고 싶어 해서 가명을 썼다며 이제 와서 그녀와 그녀의 팀이 나를 이렇게까지 몰고 가 나쁘게 보이도록 하는 건 내게 상처가 된다"라는 트윗을 했다. 자세한 건 [[테일러 스위프트/논란#s-8|참조]]. [[Kanye West|칸예 웨스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져갈 때,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스냅챗]]에 칸예 웨스트가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통화를 나누는 영상을 올리는데, 바로 테일러가 그런 가사를 써도 된다고 허락하는 장면이 녹취된 영상이었다. 마침 그때 칸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던 와중이었고, 그 와중에 테일러에게 미리 '이런 가사 어때? 이렇게 쓰면 사람들이 나한테 욕할 테고, 그때 '사실은 우리가 짠 거야!' 하고 터트리는 거지. 어때 화끈하지?' 라는 식으로 양해를 구하고 있었는데 그걸 킴이 찍고 있었다. 스냅챗의 특성상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원본 영상은 사라졌지만, 많은 팬들이 이를 포착해 SNS를 통해 영상이 전 세계로 퍼트렸다. [[http://www.independent.co.uk/news/people/taylor-swift-kim-kardashian-kanye-west-famous-lyric-snapchat-video-a7142186.html|해당 녹취록]] 녹취록에서 '''테일러는 문제로 삼은 가사를 직접 언급하고 있으며''' 칸예 웨스트가 들려준 가사에 멋진 것 같다며 호응했다. 이 특정 가사는 '''날 제일 잘 아는 남쪽 [[니거|형제]]들에게, 난 아직도 테일러랑 성관계할 수 있을 것 같아'''[* "to all my southside n****s that know me best, 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x”]이고, 테일러는 "이건 거의 칭찬같아"라고 하며 칸예의 가사가 더 자극적이서 좋다며, 둘 중 어느 가사를 채택해도 상관없고 전혀 상처되지 않는다고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응했다고 한다.[* It’s awesome that you’re so outspoken about this and be like 'Yeah, she does. It made her famous.' It’s more provocative to say ‘might still have sex.’ It doesn’t matter to me. There’s not one that hurts my feelings and one that doesn't.] 하지만 이는 시간이 꽤 지난 후인, 2020년 3월의 통화 전문을 보면 킴이 공개한 통화에서의 테일러의 긍정적인 반응이 카녜-킴 측의 '''짜깁기'''란 걸 알 수 있다. 당시 킴의 녹취록 공개 이후 테일러가 거짓말을 한 것이냐는 여론이 일어나자 테일러는 '내가 화난건 Sex 부분이 아니라, 네가 날 유명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부분이야!'라고 반박했다. 테일러는 다시 인스타그램에 녹취록엔 분명히 그 가사가 "bitch"가 아니라 "her"혹은 "Taylor"라고 표현돼있었고 웨스트가 "that bitch"에 관한 협의가 없다고 재주장했다. 이에 대해 칸예는 "bitch"는 친밀한 의미에서 쓰인 것이라고 비디오를 올리기 전부터 반박했었고, 그 아내인 킴 카다시안도 [[http://www.eonline.com/ca/news/780692/kim-kardashian-thinks-taylor-swift-s-reaction-to-kanye-west-s-bitch-lyric-is-so-stupid-source-says|그는 심지어 나도 bitch라고 가사에 썼다]]며 절대로 비하적이지 않다고 쉴드를 쳤다.[* 물론 가사에 와이프를 bitch라고 썼다고 해서 그게 비하적 표현에서 긍정적 표현이 되는 건 절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